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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맘코치 양성…칠곡군,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본격 운영

칠곡군가족센터는 2025년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맘코치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결혼이민여성 5명을 돌봄 전문가로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6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전원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양성된 맘코치들은 향후 ‘방문돌봄’ 서비스를 통해 산모·신생아 대상 맞춤형 돌봄 및 양육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맘코치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맘코치 양성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복지 인프라 확충”이라며, “맘코치들이 제공하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코치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출산한 결혼이민여성 및 외국인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선착순 45가정에 출산용품 키트를 무상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사업 문의 및 서비스 신청 안내

맘코치 방문돌봄 서비스 신청: 칠곡군가족센터 T. 054-975-0834

출산용품 키트 신청:

칠곡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신청 링크 https://m.site.naver.com/1Gd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