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5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동두천시 거주 다문화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1박2일 ‘다문화 가족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단풍 속 가을 바다’는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1박 2일 캠프로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가족관계 증진의 장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간 소통 교육 프로그램과 강릉 오죽헌 관람, 아르떼 뮤지엄 관람, 정동진 해수욕장관광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으며,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음악과 조명의 향연 및 라이팅 쇼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정숙 센터장께서는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가족 간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행사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